본문 바로가기
애견학

푸들 특징 장점 단점 입양할 때 주의할 점

by ESENS- 2025. 4. 4.

1. 푸들의 특징 

독일에서 유래되었는데 프랑스인들이 좋아하여 프랑스를 대표하는 강아지입니다.

보통 갈색, 검은색, 흰색이지만 간혹 회색이나 연한 갈색의 털빛이 섞이는 경우도 있고 의외로 여러 가지 색이 존재합니다.

대표 특징은 털 빠짐이 적고 푸들 하이브리드종도 푸들의 비중이 높다면 알레르기가 적을 정도입니다.

훈련으로 평가되는 강아지 지능 탑 2 안에 들어갈 만큼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능은 스탠더드 푸들 기준이라, 일반적인 가정집에서 키우는 토이푸들은 지능이 조금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타 견종에 비하면 지능이 뛰어난 편에 속합니다. 

원래 수렵견이었던 푸들은 산으로 산책을 가면 중장거리를 다녀도 잘 뛰고 지치지 않습니다.

푸들은 사냥개 중에서도 오리 사냥을 도왔는데 물가에 있는 오리들한테 달려가면 오리들이 놀라서 하늘로 날아오르게 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총에 맞아떨어진 물새를 회수하는 횟수견의 역할도 했습니다. 

원래는 대형견이었지만 작게 개량이 되면서 작은 사이즈의 푸들이 생겨났고 스탠더드, 미니어처 그리고 현재는 토이까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2. 푸들의 장단점

털이 거의 빠지지 않기 때문에 털이 날리지 않고 털 알레르기에서 자유로운 편입니다. 

지능이 높아서 훈련을 잘 시키면 다른 견종보다 훨씬 더 많은 개인기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훈련이 잘되니 배변훈련이나 짖거나 무는 문제 행동도 양호한 편입니다. 

배변은 나이 많은 강아지를 따라서 화장실을 가리기도 하고, 배변패드가 더러울 땐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기도 합니다. 

유전병이나 고질병이 많지 않아서 건강한 편에 속합니다.

고양이나 종류가 다른 동물도 공격성이 낮은 편이고 친화력이 좋아 친밀한 성격입니다. 

애교가 많은 성격이라 우울한 감정을 치료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임상적으로 슬개골 탈구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입니다. 

 

눈물자국이 쉽게 남기 때문에 자주 닦아 주어야 합니다. 

털이 쉽게 엉키거나 꼬여서 빗질을 게을리하면 안 됩니다. 

털이 꼬이게 되면 피부염증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꾸준히 시간을 들이고 털 관리를 해야 합니다.

지능이 높아서 기억력이 좋은 편이라 장난을 치거나 일상 중에 잘못 놀라게 되면서 트라우마로 남게 되면 평생을 기억해서 피하거나 무서워할 수 있습니다. 

토이푸들의 경우에는 몰티즈와 섞이는 경우가 흔해서 성격이나 공격성 문제를 보일 수 있습니다. 

다정한 만큼 분리불안이 심하고 짖는 목소리가 날카롭기 때문에 한번 짖으면 괴롭습니다.

밥투정이 심해서 맛있는 걸 먹으면 맛없는 거를 먹지 않게 됩니다. 

다른 견종은 먹지 않으면 치우고 반복하면 금방 좋아지지만 , 푸들은 사나흘로는 어림도 없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사료들을 버리게 될 수 있습니다.

무릎과 척추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동물변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에 생긴 염증을 방치하게 되면 하반신불수가 되거나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3. 푸들 입양할 때 주의할 점

보통 털알레르기는 털을 통해서 전해지는 각질 또는 기타 물질들로 증상이 발생되는데, 푸들은 애초에 털 날림이 거의 없어 그런 고민을 하는 가정에 추천합니다.

활동성이 생각보다 높기 때문에,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가정이 좋습니다.

체력이 기본적으로 받쳐 주기 때문에 어린아이들과 충분히 놀아주기 좋고 , 성격상 어린아이를 아래로 보거나 무시하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같이 잘 놀아줍니다.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도 잘 맞습니다. 

미니어처 이상 크기는 아파트에서 키우기 힘들 수 있으니 푸들 종류를 사전에 체크하시고 입양하시길 바랍니다.

머리가 좋아 집에 잘 돌아온다고 해서 문을 열어놓게 되면 , 영영 돌아오지 않고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문단속에 신경 써야 합니다. 

주인에 대한 애착이 심해지면 분리불안이 심해지고, 집에 아무도 없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가 됩니다.

벽지를 뜯는 등 예민하게 변하므로 집에 사람이 계속 있는 집에 추천합니다. 

다견 가정이 되는 경우 동생이 들어오면 으르렁거리고 경계는 하지만,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일은 매우 드물게 일어납니다.

대신 둘째가 오면서 배신감, 상실감, 박탈감으로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식음을 전폐하거나 제대로 걷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둘째를 들일 때는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둘째로 들이게 되는 경우에는 다릅니다. 이미 첫째가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사실을 빠르게 순응합니다. 

타 견종에 비해서 합사가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주인의 관심을 끌려고 행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관종' 타입으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지능이 높아서 습득이 빠르고 혼날 때를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반성하는 척을 합니다. 

일부는 시험하거나 골탕을 먹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잘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꼭 훈련이 필요합니다. 

개체마다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성향을 잘 파악하시어 훈련을 하셔야 합니다.

제대로 훈육을 안 하고 떠받들어 키우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여름에 삭발을 하게 될 수도 있을 텐데, 삭발을 하게 되면 더위와 외부에서 오게 되는 모든 자극을 막아주지 못하게 됩니다. 

다만 어느 정도는 짧게 잘라주어야 하는데 최소한 6mm 이상이어야 좋습니다. 

단미는 미관상으로 인한 사유로 하게 되는데, 꼬리는 강아지에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꼬리로 효과적인 감정표현도 할 수 있고 , 수영을 할 때는 올바른 방향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단미는 단순 미용목적인 경우 지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