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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학

불도그의 특징 장점과 단점 입양할 때 주의할 점

by ESENS- 2025. 4. 5.

1. 불도그의 특징

원산은 잉글랜드이고 불도그는 영국의 국견입니다.

몸무게는 20kg~25kg가량이며 몸 높이는 30cm~41cm 정도입니다. 

평균 수명은 8년~10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투견입니다. 

마스티프와 영국 토착견의 교배를 통해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고 소를 잡기 위해 태어난 견종입니다.

아래턱이 위로 올라가 있고 안면부의 폭이 넓습니다. 

머리가 크고 이마는 평평하고 주름이 있으며 주둥이는 짧습니다. 

귀는 머리 윗부분에 있고 작고 엷으며 목은 굵고 짧아 강한 인상입니다. 

종류는 아메리칸 불도그, 프렌치 불도그, 잉글리시 불도그, 콘티넨탈불도그, 올드잉글리시 불도그가 있습니다.

머리가 많이 큰 편이라 출산할 때 90%는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납니다.

체형상 자연교배가 어렵기 때문에 인공교배로 태어나는 경우가 많아서 다른 견종에 비하면 모성애가 떨어지는 편입니다.

수명은 6~8년 정도로 짧고 길면 10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연적으로는 도태됐어야 하지만 인간의 욕심 때문에 억지로 장애 유전자를 남기고 있습니다.

몸은 근육질이라 무거운 편입니다. 

같은 강아지의 입장에서 보기에는 못난 외형으로 보여, 다른 강아지가 피하거나 꺼려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프렌치불도그의 경우 영국에서는 2014년에 4위 , 미국에서는 6위를 기록했고 2022년에는 1위를 기록했으며 호주에서는 현재 3위를 기록 중입니다. 

25년 전만 해도 상위 75위 안에도 들지 못하였으나, 2022년 미국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되었는데 31년 동안 1위를 지켜온 레트리버를 제치고 가장 인기 있는 견종으로 올랐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프렌치불도그가 맹견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통하여 다른 견종들과도 잘 어울리기도 하고 사람들을 잘 따르게 된다고 합니다.

 

2. 불도그의 장점 단점

독특한 외모로 사랑받는 중입니다. 

포기할 줄을 모르고 우직하며 끈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온순하고 다정한 성격입니다. 

프렌츠 불도그는 사람도 좋아하고 친근해서 사람과 잘 어울리고, 특유의 표정으로 유쾌함을 줍니다. 

많은 대학 체육팀 등에서 마스코트로 많이 쓰이고 있고 광고에도 많이 나오는 인기 있는 종입니다. 

프렌치불도그는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고 활달해서 반려견으로 키우기에 적합합니다.

털은 짧고 매끄러워 주기적인 목요일을 해주고 가볍게 빗질해 주면 되어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주둥이가 짧은 단두종으로 코가 위로 벌어져있어서 잘 때 코를 심하게 골고, 숨을 제대로 잘 쉬지 못합니다. 

근친 교배로 개량되어 심장 등 장기에 무리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정교합이 많아 치아에 신경 써야 합니다. 

불도그는 모두 고관절 이형성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암을 비롯한 유전병에 의한 질환이 걸릴 수 있고 척추 질환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얼굴에 주름이 많아서 세균이 감염되어 피부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입 주변과 주름사이를 자주 관리해야 합니다. 

돌출된 눈으로 안검내반 안구탈출 등 안과질환에 주의해야 합니다. 

유전병이 특성상 많은 편이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접종등이 필요하며 식단과 운동도 중요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3. 불도그 입양할 때 주의할 점 

털 빠짐이 많고, 옷에 박히는 털입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가정이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주름이 많아 얼굴관리가 자주 필요하고 침을 많이 흘리는 개체도 있습니다. 

주름에 습기가 차기 때문에 짓 부를 수 있어 잘 말려주어야 하고 피부병 등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어 간식을 많이 주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개체마다 생김새가 차이가 심하고 부 모견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부 모견을 확인할 수 있는 켄넬에서 분양받는 것이 좋습니다. 

투견의 성질이 있어 공격적이고 쉽게 흥분합니다.

아메리칸불도그는 여러 국가에서 사육을 못하게 금지되었으며, 개체마다 차이가 있으나 프렌치불도그도 무는 특징이 있어 노약자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공격성이 있고 흥분하게 되면 물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으로 훈련과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하여 분리불안에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어릴 때 혼자 오래 있게 되면 분리불안이 생길 수 있고 그런 경우 공격성이 올라갑니다.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되는 가정에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분리불안 교육이 가능하다면 직장인도 키울 수 있는 손이 많이 가지 않는 견종입니다. 

잘 먹기 때문에 비만이 쉽게 걸리는 편이라 산책 등 운동이 필요합니다. 

조용한 편이라 짖는 일이 거의 없어서 공동주택도 괜찮습니다. 

더위에 예민하기 때문에 시원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오래 산책을 하지 않아야 하고, 수영을 못하기 때문에 물가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겨울에는 추위를 타는 경우도 많이 있어서 옷을 입혀주거나 따듯한 실내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차분하게 옆에 붙어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프렌치불도그는 매우 다정하고 사교적이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며 유대감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가벼운 산책과 놀이로도 충분하지만 비만에 신경 써야 합니다. 

영양이 충분하게 함유된 고품질 저칼로리 사료를 추천합니다. 

고집이 세기 때문에 훈련이 쉽지 않아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훈련은 긍정적인 방법으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유전병이 많아 병원치료가 다른 견종보다 많을 수 있어 금전적인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많이 짖거나 공격성이 있는 경우 타인에게는 공포심을 느끼게 할 수 있으니 입마개등을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