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베리안 허스키의 특징
러시아 시베리아의 추코트카가 발현지입니다.
그곳에서 거주하던 축치인기 키웠던 썰매견에서 유래되었고, 견종으로 고착된 것은 미국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렇다 보니 미국개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시베리아에서 이주하여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따라간 토착견은 네이티브아메리칸 인디언도그가 되었습니다.
가장 많은 털색은 검은색, 흰색, 회색, 흰색의 얼룩이고 황색털도 있습니다.
머리 쪽에는 독특한 무늬가 표현됩니다.
썰매견으로 추운 지방에 살아서 털이 빵빵합니다.
지능이 높은 편으로 똑똑하고 단체생활에 익숙해서 남에게 폐 끼치는 일도 적습니다.
밖에서 길러야 되는 타입 견종입니다.
허스키와 말라뮤트는 비슷하지만 체구의 차이가 있습니다.
허스키는 중형견이고, 말라뮤트는 허스키보다 두 배정도 큰 대형견입니다.
허스키는 늑대와 더 닮아서 사납게 생긴 편이고, 말라뮤트는 눈매가 쳐져있는 편이고 허스키보다 체형이 굴곡진 편입니다.
허스키가 둥글둥글하고, 말라뮤트는 날카롭고 차갑게 생겼습니다.
성격이 순한 편인데, 매서운 눈빛을 가지고 있어서 겉 보기와는 다릅니다.
인간에 한정하여 순한 편이라, 다른 동물을 사냥감으로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강한 호기심과 고집스러워서 고양이의 영혼이 개에게 깃들어있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도그쇼 장애물 경기에서 보더콜리처럼 같은 속도와 정확성으로 코스를 돌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속도로 돈다고 합니다.
두 살 정도 지나면 귀차니즘이 되면서 도망갈 걱정은 덜해집니다.
다만 근육과 살이 불어나면서 끌려다니게 될 수 있고, 귀차니즘이 심해지면 산책도중 움직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 20kg짜리를 끌고 다녀야 될 수 있습니다.
보통 그런 경우 업고 가거나, 목에 메고 가는 게 편하다고 합니다.
거의 5살~6살이 넘어가면 얌전하게 잘 따라오긴 하지만 그것도 기분이 날 때의 일이고, 기분에 따라 나가는 것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주인만 따르지 않고 낯선 사람에게도 꼬리를 흔들고 달려갈 수 있습니다.
벽안이나 오드아이를 가진 경우에 햇빛에 상대적으로 더 약하다고 합니다.
푸른색 눈 질병이 발생하기 쉽다고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없습니다.
멜라닌이 부족하지만 햇빛으로부터 보호하는 다른 색소가 있어서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알비노로 인한 적안은 눈에 관련된 질병이 발생할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2. 시베리안 허스키의 장점 단점
사람에게 순합니다.
견종 중에 사람의 말을 잘 따라 하는 편입니다.
Husky talking으로 검색하면 사람말을 따라 하는 동영상이 많다고 합니다.
의미는 모르지만 지능이 높아서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면서 따라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스스로 스위치 전등을 키로 끄거나, 냉장고를 열어서 음식을 먹기도 합니다.
털은 2중 구조로 되어있어서 털갈이할 때 많은 털이 빠집니다.
성견의 경우에는 비닐봉지가 가득 찰 정도로 거의 매일 빠진다고 보면 됩니다.
호기심이 많고 고집이 센 편으로 하고 싶은 건 꼭 하는 성격입니다.
마이페이스 성격이라 견주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어릴 때부터 엄격하게 훈련이 필요한데 참을성을 가지고 입양해야 합니다.
장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사료가 평소보다 양이 많거나, 다른 제품으로 바꾸거나, 저렴한 간식등을 먹이게 되면 높은 확률로 설사를 할 수 있고 예민한 경우 사료가 조금만 많아져도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견은 20kg 정도의 중형견이라 어릴 때부터 철저하게 복종훈련을 해 줘야 합니다.
성견일 때 통제가 안되면 공공장소에서 다른 개에게 돌진할 수 있습니다.
추위에 강하지만 추울 때에는 따뜻한 곳에 있고 싶어 해서, 주인이 자고 있는 곳에 들어가서 주인을 침대밖으로 밀어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3. 시베리안 허스키를 입양할 때 주의할 점
산책할 때 동물을 사냥할 수 있는데 힘이 좋은 편이라 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다른 개들에게는 신사적인 편이지만 같이 노는 것을 좋아해서 소형견이랑 있을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포메라니안, 비숑프리제, 치와와 같은 자기 방어 기질이 높은 견종들은 강렬한 반응이 나올 수 있어서 허스키가 흥분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릴 때부터, 마당 같은 곳에서 꾸준하게 리콜 훈련을 시켜줘야 합니다.
보통 항상 불렀을 때 올 수 있도록 작은 반경에서부터, 점차적으로 나중에는 공원에서도 뛰어놀다가도 올 수 있도록 훈련합니다.
주인이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해서 돌아오지 못할 수가 있는데, 미국에서는 아주 약한 전류를 흘려줘서 신호를 보내주는 장치를 목에 달아주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산책은 매일 필수적으로 해줘야 하고, 기르기 어려운 종이기 대문에 신중하게 입양을 고려해야 합니다.
운동량이 충족되지 않으면 목줄이 약해졌다면 목줄을 끊거나, 바닥이 흙인 경우 바닥을 파서 가출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가출하면 혼자 돌아다니다가 너무 멀리 와서 집에 가는 길을 몰라 떠돌이개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허스키가 도망가는 경우에는 절대 쫓아가지 말고 추적하면서 접근하다가 무언가에 어그로가 끌렸을 때를 급습해서 잡아야 합니다.
추운 지방에서 살던 종류라서 여름에는 불지옥과 같습니다.
야외에서 키우는 경우, 그늘막과 대리석을 깔아주고 수시로 주변에 물을 뿌려줘야 합니다.
방치할 경우에는 폐사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기르게 되면 털이 굉장히 많이 빠지기 때문에 털갈이 중에는 수시로 밖에 나가 산책하면서 빗겨줘야 스트레스가 덜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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